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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론 보도

법률·심리 상담 한번에…심리치유센터 문열었다

2019-03-22

법률과 심리 상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심리치유센터가 문을 열었다.

23일 서울 강남구에 개소한 심리치유센터 해내는 내담자들이 심리 치료에 이어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‘심리 및 법률 상담체계’를 갖췄다.

강성신 해내 대표 겸 변호사와 황혜정 해내 센터장 겸 심리상담가는 의뢰인들이 장기간 송사에 받는 심적 고충을 해결해 주자는 데 뜻을 모아 센터를 열었다.

강 대표는 “그간 변호사 업계는 의뢰인들의 법적 문제 외 심리적 문제까지 해결해주지 못했다”며 “국내 최초로 법률과 심리 상담을 함께 제공하는 센터를 열게 된 배경”이라고 설명했다.


황 센터장은 “리벤지 포르노 촬영 및 유포 사건의 경우 변호사가 마음의 상처와 죄책감·두려움·대인기피증까지 보듬어 줄 수 없다”며 “심리와 법률 상담체계로 법률뿐 아니라 심리적 해결책도 제시할 것”이라고 전했다.

강 대표와 황 센터장은 각각 법률과 심리 상담 분야의 전문가다. 강 대표는 센터 이름(해내)과 같은 법률사무소의 대표 변호사도 겸직하고 있다. 그는 투자은행 UBS AG Hong Kong, 삼성전자 베트남 호치민 법인 법무팀, 법무법인 광장 해외투자팀 등을 거쳤다. 

황 센터장은 숙명여대 음악치료 대학원을 수료한 뒤 상담심리 치료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서울 수서초등학교 미술 심리치료사, 서울 동부아동상담소 음악 심리치료사, 강남구청 두런두런 사업 다문화가정 미술 심리치료사 등으로 근무하고 있다. 심리치유서 ‘사랑했으니까 괜찮아’ 등을 저술한 베스트셀러 작가기도 하다.



sungyul@asiatoday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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